![]()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도서관 북캉스' 현장 |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주민들이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을 야간 개방해 평소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머물며 문화와 휴식을 즐기는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활용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퓨전국악 공연과 체험형 매직·벌룬 퍼포먼스를 관람했으며, '착한 독서법 코칭'을 통해 개인별 관심사와 독서 성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받았다.
책을 놀이와 체험으로 연결한 프로그램도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주제 도서와 연계한 바다낚시와 도넛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공연 관람, 독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면서 도서관에서 즐기는 색다른 여름 피서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피서를 온 것 같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서관이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쉬고, 즐기고, 문화를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