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서구, 2026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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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서구, 2026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협약

75개 공동체 '사람중심 신뢰도시' 시동
4개 부문 11개 분야 사업 추진, 도시공원 연계 확대

전남광주 서구 '2026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협약
[뉴스앤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본격화한다. 서구는 '2026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75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총 2억17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 공동체는 주민 참여와 공동체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서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공동체 간 교류·협력 체계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공동체의 성장 단계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을공동체(배움·채움·이룸) ▲아파트공동체(배움·채움·이룸) ▲기획공모(사회문제·도시공원, 협력사업·소통방) ▲특성화(여성친화) 등 4개 부문 11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서구는 올해 '도시공원 연계분야'를 새롭게 마련하여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공원을 공동체 활동의 공간으로 확장한다. 단순한 휴식과 여가 공간을 넘어 자치·돌봄·문화·교육이 어우러지고 이웃 간 관계를 잇는 생활밀착형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원 연계사업으로는 '공원에서 꿈을 외치다'를 통해 함께 걷기와 건강·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주민 간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확대하며, '마륵근린공원아, 우리랑 놀자!'에서는 숲속 요가와 걷기, 찾아가는 건강상담, 숲 해설·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되어 자발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사람 중심의 신뢰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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