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인학습단체, 청자축제서 강진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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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인학습단체, 청자축제서 강진을 알리다

반값여행·지역농산물 홍보로 관광객 뜨거운 관심 집중

농업인학습단체 활동 및 단체 모습.
[뉴스앤저널]지난 3일 막을 내린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 후계농업강진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강진군연합회, 강진군4-H회(4-H본부, 4-H연합회, 학생4-H회)가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강진을 알리는 홍보활동 및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청자축제장에서 학습단체 회원들이 강진 반값여행에 대해 홍보하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반값여행은 강진관외 거주 사전신청 관광객 누구나에게 강진 관내 여행 비용 5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관광객들의 여행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강진 내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반값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강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관광객들이 강진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초록믿음강진 사이트에 대해 안내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적극 유도했다.

농업인학습단체의 활동은 단순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넘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청자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한 공익적인 활동을 통해 청결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대구면 생활개선회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국수를 판매해 추운 날씨에 관광객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전달 할 수 있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올해 청자축제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강진 농산물 홍보 활동도 이뤄졌다.

방문객들이 강진여행과 지역 농산물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진 청자축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으며, 농업인학습단체들의 활발한 참여와 강진 농산물 홍보 활동을 통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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