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2024년 화재통계자료 발표 |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4년 전남에서는 2,554건의 화재로 15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6,81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3년 대비 화재건수는 2,608건에서 2,554건으로 2.1%(54건)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91명으로 동일했지만 사망자가 18명에서 15명으로 16.7%가 감소했다.
재산피해도 33,865백만원에서 26,812백만원으로 20.8%(7,053백만원)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 발생한 화재가 459건으로 18%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자동차가 323건(12.6%), 공장 등 산업시설에서 263건(10.3%), 임야 212건(8.3%), 판매·업무시설(85건), 선박·항공기(21건), 쓰레기 등 기타(850건)가 나머지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382건으로 54.1%, 전기가 584건으로 22.9%, 기계가 296건으로 11.6%를 차지했으며 화학(43건), 자연(39건), 방화(32건), 교통사고(28건) 등 기타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오승훈 본부장은 “통계자료는 소방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목표설정을 위한 지표가 되는 만큼 화재통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화재예방 및 대응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