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식 전남도의원, 해양수산과학원 예산·인력 확충 필요성 강조 |
2025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총 143개 사업에 167억 원의 예산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예산 127개 사업 139억 원, ▲경상비 16개 사업 28억 원이 책정되었다.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정원 156명 중 현재 21명이 결원 상태로, 실제 근무 인원은 13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농업기술원의 경우, 해양수산과학원과 비슷한 정원(151명)으로 621억 원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반해, 과학원은 전남 수산업 연구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낮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전남 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소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결원 인력 충원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이에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예산 증액 및 인력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