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 |
윤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현재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연구전담요원의 자격기준이 자연계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등으로 제한됨에 따라, 과학기술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남에서 기업이 해당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위한 연구원 요건 완화를 정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윤명희 위원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전남의 낮은 비중의 R·D 사업비와 지원사업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향적인 R·D 예산 추가 확보와 수요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소영호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추진 △R·D 종합정보 제공을 위한‘ 중소기업 R·D 혁신성장 플랫폼’ 시스템 구축 △추경을 통한 지역수요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사업비 40억 원 확보 등 중소기업 R·D 역량 제고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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