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시민협치진흥원, 환경교육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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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시민협치진흥원, 환경교육 강화한다

‘녹색생활실천활성화 사업’ 추진…교육 중점학교 운영 등

지난해 녹색생활실천활성화 사업 운영 학교인 광주동초등학교의 지구온도알림 게시판 활동
[뉴스앤저널]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환경교육을 강화한다.

협치진흥원은 오는 3월부터 ‘2025 녹색생활실천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녹색생활실천활성화 사업’은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특히 지역 학생들이 학교에서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자료 및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

협치진흥원은 3월에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중점학교’ 20개교를 모집해 운영한다.

희망 학교는 관련 계획을 수립해 생태전환교육 등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환경교육을 하고, 지역 환경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환경보호 사례를 통해 녹색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생태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교재를 수정·보완해 11월에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교재에는 에너지전환마을 ‘신효천마을’, 도심 속 마을 공동체 ‘한새봉 두레마을’ 등 광주지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환경보호 사례 등을 확대·보완해 담을 예정이다.

또 환경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연말에 생태전환 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학교와 교원, 학생을 대상으로 표창과 시상금 등을 수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녹색생활실천활성화 사업’이 학교·교사·학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생태교육으로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습관을 내면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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