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중대재해 제로화’ 종합계획 수립 |
광주광역시는 최근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은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사업장별 유해·위험 요인 확인·개선,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관리·점검,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종사자 의견 청취 활성화, 안전계획 수립·관리, 중대재해 의무이행 사항 점검·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대재해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내실화에도 힘을 쏟는다.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단계별 방법인 ‘PDCA 사이클(Plan 계획수립–Do 실행–Check 검토-Act 개선)’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종사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관리감독자와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중대재해업무담당자 현장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은 공중이용시설 등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시청사업장 근로자는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365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