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개강 |
이번 개강식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2025 운영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순천시가 직영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학습 지원,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영어와 수학 등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음악·미술·뉴스포츠·코딩·연극·요리 등 전문 체험과 함께 야외 체험 활동·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의 주말 체험도 운영된다.
또한 급식, 상담, 생활 지도, 귀가 지원 등 청소년의 일상적 돌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캠프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체험을 중심으로 한 창의융합, 생태환경교육 및 생태체험을 운영하고,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 체험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기관 특성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과 양육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