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빌려 드려요” 담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활성화 나서 |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올해 1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해 임대 농기계에 대한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지난해 임대료 50% 감면을 통해 1억여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두며 영세농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노후 농기계 대체 사업 및 지난해 4월 개소한 서부지소의 농기계 추가확보를 위해 약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트랙터를 포함한 26종 46대를 구매, 원활한 임대를 추진코자 한다.
아울러 농한기를 이용해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소형건설기계(농용굴삭기, 지게차 등) 면허와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며, 농기계지원팀 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기계 안전 전문관 역량 강화 교육도 지속 추진한다.
오지마을을 위한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반도 연 2회 운영해 현장 고장진단 및 점검 지원,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가 필요한 농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임대 서비스 및 영세농, 고령인을 위한 영농 대행 등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 사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