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
광양시보건소 중마통합보건지소는 겨울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우선 키, 몸무게, 체성분분석기(inbody) 측정을 통해, 본인의 영양상태에 문제는 없는지, 신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고 있는지 등 구체적인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를 거친다.
구체적인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허약아 검진을 마친 후에는 본인 상황에 맞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동 방법, 건강한 식생활 및 생활 습관 등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
아울러, 각 아동의 성장 및 건강 상태에 대한 한의사의 한방 검진(개별 상담)과 성장·발달 및 증상별 통증 완화를 위한 이침(耳針) 시술도 제공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보건소 중마보건팀 한방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지금까지 중마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4곳(동광양평화, 꿈샘, 중마, 예닮)의 92명의 아동이 중마통합보건지소를 방문했다”며 “성장기에 있는 취약 아동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우리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을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