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여천무선1차 주공아파트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를 실시했다. |
해당 사업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정착을 목표로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하고, 실적에 따라 공동주택에 에너지 절약 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에너지 소요량 감축률과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률, 환경교육 참여 세대수 비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 등을 정량·정성 평가한 뒤 11월 중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3개소를 선정해 500만 원을 보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0개소 많은 18개소가 모집됐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청이 쇄도했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