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민·관 협력 폭설 포트홀 정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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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민·관 협력 폭설 포트홀 정비 ‘총력’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선제적 전수조사 실시…도로 정비 공사 등 정비

광산구, 민·관 협력 폭설 포트홀 정비 ‘총력’
[뉴스앤저널]광주 광산구가 연일 내린 폭설로 도로 곳곳에 발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을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 파임(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포장이 파손돼 도로 일부가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패여 구멍이나 파손 형태를 말한다.
최근 겨울 강설량 증가와 제설제 살포로 인해 도로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접수된 도로 파임 건수는 △2022년 868건 △2023년 1,758건 △2024년 1,218건이다.

광산구는 올해 15건(2월 10일 기준)의 도로 파임(포트홀) 신고가 접수됐다.
광산구는 올해 3월까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민자치회, 마을통장단 등과 함께 지역 내 도시·농촌동 및 산업단지 주요 도로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보수가 가능한 도로는 도로 정비 공사 등 즉시 보수하고, 도로 파임(포트홀) 다발 구간은 도로포장 항구 복구할 계획이다.

도로 파임(포트홀) 관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광산구 도로관리팀(062-960-3616)으로 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되는 폭설에 도로 파임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라며 “도로 이용과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하게 복구하고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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