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관 ‘꿈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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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관 ‘꿈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청소년 부모 양육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 함께 추진

광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관 ‘꿈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뉴스앤저널]광양시는 2월 3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개관하고 1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청소년, 부모, 그리고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으며 새로이 조성된 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꿈드림’ 지원센터 개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과 진로 탐색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기홍 부시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을 형성하는 시기”라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앞으로 그러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개관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자립과 치유를 위해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과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구매 바우처 금액을 인상해 월 14,000원(년 168,000원)을 지원하며 청소년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청소년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데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자녀 1인당 월 25만을 지원한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복지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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