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을철 '산불 비상'…대응 인력 100명 투입
검색 입력폼
 
광양

광양시, 가을철 '산불 비상'…대응 인력 100명 투입

산불감시원 57명·산림재난대응단 43명 총 100명 배치
예방·초동진화 강화, 야간 신속대기조 운영

광양시 가을철 산불대응인력 투입
[뉴스앤저널]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11월 2일부터 산불감시원 57명과 산림재난대응단 43명 등 총 100명의 산불대응인력을 투입해 가을철 산불방지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원은 각 읍·면·동 담당 구역에 배치돼 산불 감시와 예방활동을 맡는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용이 늘어나는 화목보일러를 점검하고, 사용 가구에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생활 주변의 화재 위험요인을 살필 계획이다.

산림재난대응단은 광양시 전역을 순찰하며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초동진화에 나선다.

야간 산불에 대비해 산림재난대응단 3개 조 가운데 1개 조를 매일 신속대기조로 편성한다. 신속대기조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한다.

시는 지난 2일 산불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채용교육을 실시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교육과 산불 감시·진화 시 필요한 근무요령 및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오는 11월 4~5일과 11~12일에는 산불방지 교육을 진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배경수 산림소득과장은 “산불대응인력이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산불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화목보일러의 불씨와 연통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