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어르신 목욕 나들이 2차 사업 |
본 사업은 강진군과 새마을회 강진군지회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마량 해수사우나, 남도대중사우나, 송파사우나 등 관내 목욕시설 3곳에서 어르신 200여 명에게 목욕과 식사를 제공한다.
새마을 부녀회원 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이동과 목욕을 도우며 안전한 나들이를 지원하고 있다.
목욕 나들이는 11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읍면사무소에 모인 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목욕과 식사를 하는 순서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어르신 목욕 나들이’ 사업은 지난해 활동량 감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별 11개 마을을 선정해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어르신의 노쇠를 예방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돕는 것은 물론, 외부 활동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목욕 나들이를 통합돌봄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7개 마을돌봄터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목욕 나들이를 실시할 계획이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통합돌봄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칠량면의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깨끗해야 하는데, 이렇게 목욕탕을 이용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기운이 솟아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어르신 목욕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통합돌봄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오는 10월부터 마을돌봄플랫폼과 연계해 매월 정기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전국 모델이 될 수 있는 강진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