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폭염 장기화 현장 총력 대응 |
순천시는 지난 5일 폭염 대응 점검 및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온열질환 감시,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농작업장 안전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농축수산 피해 예방, 시민 홍보 등 분야별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7일 순천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되자, 순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개시하고 9개 부서 및 읍면동이 상황 근무와 분야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전했다.
시는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와 읍면동 복지인력을 활용, 매일 전화 및 방문 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 작동 및 실제 개방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필요시 폭염 상황에 맞춰 운영 시간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공사장과 야외사업장 등 현장에서는 물, 그늘, 휴식 제공과 작업 시간 조정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 집중 시간대 야외작업 중단 또는 시간 조정을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고령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순천시 자율방재단과 이·통장을 활용한 논밭 현장 예찰 및 마을방송이 확대된다. 또한 농작물, 가축,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냉방, 환기, 급수시설 가동 상태를 지속 점검한다.
재난문자, 마을방송, SNS, 전광판 등을 통해 폭염 행동 요령과 야외활동 자제 사항을 반복 안내하며, 농촌 지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드론 예찰 시범 운영도 검토할 방침이다.
2026년 짧은 장마로 인해 평년 대비 강수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생활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일부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우려가 높아 가뭄 대책반을 병행 운영하여 시민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폭염 집중 시간대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홀로 계신 부모님과 이웃의 안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 후 119에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