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다 함께 책 읽는 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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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다 함께 책 읽는 문화’ 만든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독서자료 5종 보급

[뉴스앤저널]광주시교육청이 ‘다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육 현장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자율시간 활용 독서교육 자료 2종, ‘한 학기 한 권 읽기(온 책 읽기)’ 독서교육 자료 3종 등 총 5종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다시 책으로’에 이어 올해 추진하는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자율시간 활용 독서교육 자료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초로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초등학교용 ‘책, 함께 놀자!’와 중학교용 ‘책 품다: 책이 품은 질문들’ 등이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접하며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온 책 읽기)’ 독서교육 자료 3종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수준에 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독서 활동을 계획하고, 독서 관련 토론·글쓰기·발표 등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등학교용 ’책을 읽다, 세상을 잇다!‘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중학교용 ’비경쟁 독서토론을 통한 문해력 만렙 도전‘은 학생들이 비경쟁적 환경에서 독서토론을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비판적 사고 및 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등학교용 ’한 책 한 걸음‘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한 권의 책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5종 모두 다양한 참고 사례, 학생 활동지 등을 담아 이해를 도왔다.

자료들은 시교육청 누리집(자료마당'부서별 공개자료실'진로진학과)에 PDF 파일로 탑재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문화가 학교현장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학생들의 독서 및 학습능력 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한 독서교육 자료가 학교자율시간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에서 독서교육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뤄지도록 기여할 것이다”며 “올해도 학생 중심의 실천적 현장 독서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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