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인화 시장, 새해 첫 대외 일정으로 ‘수소안전 뮤지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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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인화 시장, 새해 첫 대외 일정으로 ‘수소안전 뮤지엄’ 방문

광양에 들어설 ‘수소체험 커뮤니티센터’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발굴

‘수소안전 뮤지엄’ 방문
[뉴스앤저널]광양시는 지난 7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새해 첫 대외 일정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운용 중인 ‘수소안전 뮤지엄’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의 ‘수소안전뮤지엄’은 가스 안전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시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건립한 시설이다.

정인화 광양시장,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한 관련 실무진은 광양시가 수소도시사업 일환으로 건립 예정인 ‘수소체험 커뮤니티센터’(광양 커뮤니티센터 내 구 수영장 부지)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해당 시설을 찾았으며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홍철 수소안전기술원장 등이 광양시장 일행을 환대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가진 차담회에서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게 시가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사업과 관련해 여러 논의가 진행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측은 광양시에서 계획 중인 수소 관련 시설의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광양시 방문단은 견학 프로그램으로 가스안전 체험관, 수소안전 홍보관, 4D영상관, 수소체험(교육)관 등을 둘러봤으며 수소 장난감 로켓(수소생산, 주입, 발사), 수소연료전지 장난감 자동차(수소생산 및 장난감 자동차 만들기, 트랙에서 운전)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광양시는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수소시대를 대비해 수소도시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뮤지엄 견학을 통해 얻은 여러 유용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소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홍보에 유용한 국내 최고의 최첨단 수소체험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사업비 380억 원을 투입해 수소 생산, 수소 활용, 수소 인프라 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2028년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는 수소생산시설 타당성용역, 수소체험 커뮤니티 설치, 수소 모빌리티(수소차, 지게차, 드론) 보급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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