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 잔디 전경(11.13. 현재) |
지난 8일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AFC(아시아축구연맹) 경기감독관이 경기장의 잔디 상태와 골대 설치 및 라인마킹 등을 점검한 결과 경기 개최에 지장 없다고 판단하고 27일 중국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를 홈구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12일 통보했다.
시체육회는 ACLE 3차전이 홈구장이 아닌 용인에서 개최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잔디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AFC 실사단 평가 결과가 말해주듯이 잔디를 최고의 상태로 복구함에 따라 잔디뿐만 아니라 전광판, 통신, 전기 등 분야별로 차질없이 준비해 광주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27일 오후 7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상하이 선화와 맞붙게 된다. 구단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 무대에 진출한 광주FC는 3승 1패로 12개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