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김초암(金初岩) 선생’을 선정했다. |
김초암 선생은 종연방적 전남공장 직공으로 일하던 1942년 2월 일제의 조선인 차별대우에 저항하여 그해 5월 징병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기숙사 사감 책상에 올려놓았으며, 민족의식을 고취했다는 명목으로 일경에 체포됐다.
이후 1942년 9월 1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1년 건국 포장을 추서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애국정신 확산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명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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