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새마을부녀회에서 가을 호우 피해 수재민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
이번 기탁금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었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신속하고도 따뜻한 소식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진읍의 하천 인근 저지대 주택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침수되고 보일러가 고장 나는 등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새마을부녀회는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수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청소와 복구 작업을 도우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심을 담은 지원 덕분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에도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2주마다 203가구에 도시락과 반찬을 전달하며, 2개월에 한번씩 줍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다시 한번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