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어린이도서관,‘섬진강 탐방’프로그램 마무리..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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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어린이도서관,‘섬진강 탐방’프로그램 마무리.. 만족도 최고!

“방학 기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곡성어린이도서관,‘섬진강 탐방’프로그램 마무리.
[뉴스앤저널]곡성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두 달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곡성어린이도서관이 최종 선정돼 추진됐다.

초등학생 가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그림책 작가 4인 함께해 진행됐다.

첫 번째 이야기는 ‘섬진강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의 오치근 작가가 함께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섬진강 생태환경’을 주제로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의 신응섭 생태사진작가가 참여해 강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세 번째 이야기는 '물고기랑 놀자!', '구불구불 강이 흐르면'의 이완옥 물고기 박사와 함께 민물고기에 대해 알아보고, 섬진강 압록유원지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네 번째 이야기는 ‘섬진강 도깨비’를 주제로 '신기한 푸른 돌'의 김성범 동화작가가 참여해 마천목 장군 설화와 한국 도깨비에 대해 알아보고, 섬진강도깨비마을에서 마천목 장군 관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탐방 일지를 채워나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방학 중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곡성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박정섭 작가의 강연과 어린이 뮤지컬, ‘문화를 읽는 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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