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 지역 자원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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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 지역 자원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선보여

대학생들이 만든 미디어파사드, 보성다향대축제 달궈

보성다향제
[뉴스앤저널]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축제장을 화려한 디지털 콘텐츠로 수놓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에서 전남대학교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은 보성 녹차밭을 배경으로 공동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건축과 미디어 분야의 협업을 통해 공간, 영상, 인터랙션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의 풍경을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시킨 새로운 시도에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 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야간에는 건축 공간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연출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건축물 입면과 공간에 구현된 화려한 영상과 빛의 조화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축제의 야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았다.

프로젝트 책임을 맡은 배재훈 교수는 “학생들이 단순 참여를 넘어 콘텐츠 기획부터 구현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학과장 임승완 교수는 “두 대학 학생들이 협업해 지역 자원을 콘텐츠로 승화시킨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융합형·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군동반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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