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마을 화정면, 해양쓰레기 줍기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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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마을 화정면, 해양쓰레기 줍기에 팔 걷어

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단 회원 등 자원봉사자 60여 명과 봉사활동 펼쳐

여수시 화정면(면장 배도선)은 지난 8월 29일 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단(단장 박근호) 주관으로 화정면 백야마을 몽돌해변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청결활동을 펼쳤다.
[뉴스앤저널]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8월 29일 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단 주관으로 화정면 백야마을 몽돌해변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단과 한영대학교, 여수꽃사모, 무지개음악단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속 해양쓰레기 줍기를 진행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를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중식 봉사를 마쳤다.

박근호 단장은 “봉사자들이 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직접 정화 활동에 참여하니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와 돕겠다”고 말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해양쓰레기가 가장 많은 시기여서 수거 처리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노약자만 거주하는 섬마을에 찾아와 쓰레기를 처리해주셔서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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