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 유팔순 씨 도교육감상 영예 |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시화전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하고 문해교육 홍보 및 학습자 성취도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18세 이상 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곡성군은 예선을 거쳐 5명의 작품을 출품,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옥과면 신흥마을 유팔순 씨가 전라남도 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삼기면 월경리 이맹순 씨, 원등2구 박이순 씨, 청계리 김명자 씨, 그리고 석곡면 염곡리 양금자 씨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나주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함께 문해교육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내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문해 성인들이 한글을 익히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성인문해 학습자를 주인공으로 곡성군 성인문해한마당을 11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