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시재생 한려마켓사업단이 주관하는 ‘여행자 캐리어마켓’ 행사가 오는 9월 6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한려동 여행자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
이번 행사는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20개의 프리마켓 상점이 준비되어 선착순 120명에게는 동백꽃을 주제로 한 열쇠고리(키링), 팔찌, 브로치, 가방걸이, 만년도장 등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하루 10개 팀씩 현장에서 참여하는 버스킹이 준비됐으며, 구입한 영수증으로 참여하는 경품 추첨 등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한려동 여행자 거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려 프리마켓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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