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순천만국가정원 가든북페스타' 개최 |
이번 가든북페스타는 정원에서 책을 소재로 펼치는 첫 행사로, 정원을 단순한 휴식과 관람을 넘어 책과 예술, 사람과 이야기가 만나는 ‘인문학적 정원’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책 읽는 서가’를 통해 자연 속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순천의 지역 콘텐츠 ‘순천소녀시대’와 ‘오즈의 마법사’를 결합해 동화 속 상상력에 순천의 이야기를 더할 방침이다.
지역 서점 연합이 운영하는 ‘정원 엽서 만들기(순천 마법의 책방)’를 비롯, 김중석 작가의 드로잉쇼, 정원 매직 음악회,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현주 작가의 컬러링, 임보영 작가의 3D 입체 액자 만들기, 대형 컬러링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원도심까지 책 여행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 기간 원도심 독립서점 6곳이 참여해 ▲책방사진관 ▲과학책방 모따 ▲도그책방 ▲나무들의 밤 ▲취미는 독서 ▲골목책방 서성이다 등 각 서점의 특색을 살린 체험과 전시, 굿즈 이벤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같은 기간 열리는 ‘순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낮에는 정원에서, 밤에는 원도심에서 순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든북페스타는 정원에서 책을 소재로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정원에 책과 예술, 인문학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라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시작된 책 여행이 원도심 독립서점까지 이어져 지역의 책문화와 정원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