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고품질 마늘 적기 파종 기술지도 |
마늘은 씨마늘의 상태와 파종 시기에 따라 초기 생육뿐만 아니라 생산량과 품질, 병해충 발생 및 2차 생장(벌마늘) 발생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파종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2차 생장(벌마늘)은 이미 분화한 인편(마늘쪽)에서 새로운 잎이 자라나 작은 인편으로 다시 분화되는 현상이다.
씨마늘은 병해충 피해가 없고 충실한 것을 선별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크기는 5~7g 정도가 적당하다. 지나치게 큰 씨마늘을 사용할 경우 2차 생장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마늘의 주요 병해충은 씨마늘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 건전한 씨마늘을 선별한 후에도 파종 전에 반드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특히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마늘을 씨마늘로 사용할 경우 2차 생장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종 시기 역시 마늘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높은 지온으로 인해 발아가 지연되거나 수확기에 2차 생장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흥군의 기후 등을 고려할 때 마늘은 10월 상순에 파종하는 것이 적정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가을철에도 고온과 집중호우 등 기상 변동이 커지고 있어 관행적으로 서둘러 파종하기보다는 기상 상황을 살피면서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전한 씨마늘 선별과 철저한 소독, 적기 파종을 통해 안정적인 마늘 생산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