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 '2026년 제1회 주민총회' 성료…주민 주도 자치
검색 입력폼
 
광양

광양시 옥룡면, '2026년 제1회 주민총회' 성료…주민 주도 자치

광양 옥룡면 '주민 주도 자치' 실현
주민 200명, 지역 의제 직접 논의·결정

광양 옥룡면, '2026년 제1회 주민총회' 개최
[뉴스앤저널]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25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옥룡면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옥룡면 주민자치회(회장 라상채) 주관으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자치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주도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는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과 강정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주민자치 실현의 의미를 함께했다. 총회는 옥룡면 기타동호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현안 설명,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및 자치사업 보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김재신 옥룡면장은 주민들에게 광양시의 주요 시정 현안과 재정현황을 설명하며 시정 운영 여건과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상채 옥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운영현황과 함께 생활용품, 풍물, 요가, 제과제빵, 탁구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2026년 하반기 자치사업과 2027년도 사업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주민투표에는 ‘올벼심니 나눔 전통문화 이어가기’와 ‘옛 사진으로 보는 옥룡면 역사 기록화 사업’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올벼심니 나눔 전통문화 이어가기’ 사업은 추수 감사와 이웃 나눔의 전통을 계승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한다. ‘옛 사진으로 보는 옥룡면 역사 기록화 사업’은 주민들이 소장한 옛 사진과 사물 등을 수집·기록하여 옥룡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보존하고, 향후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석 주민들은 각 사업에 대해 직접 투표하며 지역의 일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라상채 주민자치회장은 “옥룡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실질적인 자치기구로서 주민 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주민총회를 계기로 옥룡면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께서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신 옥룡면장은 “주민들이 지역 의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옥룡면의 더욱 발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지역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