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1시간대 생활권?…지역 간 교통격차 여전” |
이 의원은 “광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교통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일부 농어촌 주민들은 여전히 장시간 이동과 열악한 교통환경을 감내하고 있다”며 “생활권을 연결하는 출발점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은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역별 교통 접근성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진도에서 목포까지 이동하는 데만 신호등 25개를 지나야 하고 광주까지는 2시간 이상이 걸린다”면서 “국가계획에 반영되길 기다리며 10년, 20년을 보낼 것이 아니라 해남 솔라시도와 진도 방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801호선을 개설하는 등 지방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부터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시간 이상 이동하는 지방도와 국지도에 휴게공간이나 화장실, 졸음쉼터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라며 “도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부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통합의 가치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교통정책 역시 도시와 농어촌, 내륙과 연안 등 모든 지역의 여건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인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는 “교통 격차를 줄이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방도 801호선 개설과 지방도ㆍ국지도 내 쉼터 및 편의시설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