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 결혼이주여성 대상 홍역 항체검사·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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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보건소, 결혼이주여성 대상 홍역 항체검사·예방접종 지원

홍역 면역 확인부터 예방접종까지 무료 지원

결혼이주여성 홍역 항체검사 및 예방접종 지원사업 안내포스터
[뉴스앤저널] 여수시보건소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을 위한 항체검사 및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다문화 혼인 비중이 10.7%로 전국 평균(9.6%)보다 높은 지역으로, 홍역 발생 위험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유입 비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출산과 모국 방문 등으로 인한 해외 유입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과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면역이 없는 경우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추진되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홍역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며,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예방접종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여수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실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건강 보호는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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