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문화재단 두드림이 빚어내는 사계(四季)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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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문화재단 두드림이 빚어내는 사계(四季)의 울림

5월 16일 오후 3시 여섯 번째 토요 상설공연 타악그룹 얼쑤

6회차 타악그룹 얼쑤 리플렛
[뉴스앤저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5월 16일 오후 3시 여섯 번째 토요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풍물굿의 흥겨움을 현대적인 타악 퍼포먼스로 풀어낸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두드리고 즐기며 신명을 나누는 무대로 마련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타악그룹 얼쑤는 2019년 창단된 전문 타악 공연단체로, 전통 풍물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광주국악상설공연(공연마루),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공연 등 여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관객과 소통해 왔다.

이날 선보이는 작품 ‘인수화풍(人水火風)’은 우리 전통 리듬을 바탕으로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의 모습을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이다.

‘내고, 달고, 맺고, 푼다’는 전통 장단의 흐름 속에서 자연의 움직임과 생명의 에너지를 힘찬 타악 연주로 담아낸다.

공연에는 총 7명의 연주자가 출연한다.

얼쑤가 직접 만든 창작 악기로 소낙비의 역동적 리듬을 표현한 ‘질주’를 시작으로, 관객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는 참여 프로그램 ‘질주 나도연주자’, 핸드팬 연주로 그믐달 밤의 분위기를 표현한 ‘그믐지다’, 삼도설장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장구바이러스’, 태평소와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태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질주 나도연주자’에서는 관객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단순 관람을 넘어 함께 만드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전통문화관은 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절기 체험 및 연희·민속놀이, 한복 체험 등이 마련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체험과 공연 관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다회용 타월이 제공된다.

공연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오픈 리허설도 진행된다.

출연진이 공연에 담긴 이야기와 악기의 특징을 직접 설명하고 주요 장면을 미리 들려주는 시간으로, 공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공연 관람은 현장 등록으로 가능하며, 등록 관람객에게는 공연 후 만족도 조사 링크가 제공된다.

한편, 5월 23일에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문명자 선생님의 ‘70대와 십대가 함께 가야금병창의 전통을 잇는 흥부가편’ 무대가 펼쳐진다.

단가 사철가, 흥부가 눈대목 등을 선보이며 세대가 함께 전통의 멋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통문화관은 친환경ㆍ디지털 기반의 관람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종이 홍보물을 줄이고 홈페이지와 SNS 중심의 온라인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현장 디지털 배너를 통해 공연 정보와 곡 해설을 다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 편의성과 친환경 운영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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