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화폐 간편한 QR결제 및 모바일 가맹점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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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화폐 간편한 QR결제 및 모바일 가맹점 확대 주력

찾아가는 나주사랑상품권 홍보 서포터즈 운영

주요 상권을 직접 방문해 가맹점 신규 신청, 지역상품권 스마트폰 앱(chak)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안내, QR거치대 보급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뉴스앤저널]전라남도 나주시가 소비자 사용 편의증진과 가맹점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 확충과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chak’) QR 결제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편의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2주간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규 신청과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지원을 위해 가맹점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빛가람동, 성북동, 금남동, 남평읍, 영산포 등 주요 상권을 방문해 가맹점 신규 신청과 더불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 앱(chak)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안내, QR거치대 보급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QR거치대는 구매자가 나주사랑카드 또는 지류형 상품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지역상품권‘chak’ QR스캔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의 경우 결제수수료가 없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은 지역상품권 앱(chak)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음식점 영업 신고 시 가맹점 신청 접수를 병행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앱을 통한 신청 방법은 지역상품권‘chak’ 첫 화면 맨위 오른쪽 마이페이지(사람 모양)를 클릭한 후 ‘가맹점 신청/확인’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결제 방법에서 ‘모바일’, ‘카드’, ‘지류’를 모두 선택해야 다양한 결제수단을 구매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에는 QR거치대가 우편으로 배송된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모바일·나주사랑카드 15% 특별할인 이벤트(선할인 10%+캐시백 5%)에 힘입어 지난 1월 한 달 만에 누적 판매액 112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전라남도 시 지자체 중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과 더불어 착한가격업소 5% 캐시백, 타지역거주자 금요일부터 주말 5% 캐시백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카드·모바일형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오는 3월까지 100만원으로 유지하고 10%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선할인은 7%, 월 구매한도는 30만원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온라인 신청 기간 45억원 규모 지원금이 지급되면서 모바일 결제 수요가 증가했다”며 “찾아가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한 곳도 빠짐없이 조속히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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