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화폐 간편한 QR결제 및 모바일 가맹점 확대 주력
찾아가는 나주사랑상품권 홍보 서포터즈 운영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2월 13일(목) 16:45 |
![]() 주요 상권을 직접 방문해 가맹점 신규 신청, 지역상품권 스마트폰 앱(chak)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안내, QR거치대 보급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
나주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2주간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규 신청과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지원을 위해 가맹점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빛가람동, 성북동, 금남동, 남평읍, 영산포 등 주요 상권을 방문해 가맹점 신규 신청과 더불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 앱(chak)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안내, QR거치대 보급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QR거치대는 구매자가 나주사랑카드 또는 지류형 상품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지역상품권‘chak’ QR스캔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의 경우 결제수수료가 없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은 지역상품권 앱(chak)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음식점 영업 신고 시 가맹점 신청 접수를 병행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앱을 통한 신청 방법은 지역상품권‘chak’ 첫 화면 맨위 오른쪽 마이페이지(사람 모양)를 클릭한 후 ‘가맹점 신청/확인’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결제 방법에서 ‘모바일’, ‘카드’, ‘지류’를 모두 선택해야 다양한 결제수단을 구매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에는 QR거치대가 우편으로 배송된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모바일·나주사랑카드 15% 특별할인 이벤트(선할인 10%+캐시백 5%)에 힘입어 지난 1월 한 달 만에 누적 판매액 112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전라남도 시 지자체 중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과 더불어 착한가격업소 5% 캐시백, 타지역거주자 금요일부터 주말 5% 캐시백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카드·모바일형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오는 3월까지 100만원으로 유지하고 10%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선할인은 7%, 월 구매한도는 30만원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온라인 신청 기간 45억원 규모 지원금이 지급되면서 모바일 결제 수요가 증가했다”며 “찾아가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한 곳도 빠짐없이 조속히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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