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 해결 위한 종합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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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 해결 위한 종합대책 촉구

이석주 의원,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상담 및 부모 연계 등 종합대책 마련 시급 강조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뉴스앤저널]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시전·둔덕·화정)은 13일 제243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복지교육국 여성가족과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여수시의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도박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반에서 한두 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도박을 경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사용 금액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점에서 이는 더 이상 개별 가정이나 학교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현재 여수시는 이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으며, 심각성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단순한 교육과 계도를 넘어선 보다 종합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상담 지원, 부모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대응책이 즉시 마련되어야 한다”며, “여수시는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여수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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