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원 전남도의원,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 촉구 |
박종원 의원은 산림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구례군에 도입한 험지펌프차(산불전문진화차)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수리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담수지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미국 LA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용수가 부족해 바닷물까지 동원한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전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대형화재 시 소방용수 확보가 화재 진압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초기에 공격적인 진화를 위해 하천 등 자연 수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예방과 진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기 대응력과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다”며, “이를 위해 AI 및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감시 시스템 확대, 험지펌프차 추가 배치, 소방용수 확보 체계 강화, 데이터 기반 담수지 관리 등의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선제적 대응 시스템 정비와 종합적인 산불 예방·진압 대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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