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 겨울철 수난구조 통합대응 훈련 실시' |
이번 동계훈련은 전남, 광주, 전북, 제주 특수대응단과 호남특수구조대 54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얼음 깨짐 등 수난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얼음 밑 낮은 수온에서 진행되는 내수면 동계수난구조 특성에 중점을 두고 잠수준비, 구조대상자 탐색, 발견 후 구조 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잠수 중 구조대원의 응급상황 발생 상황을 가정해 감압챔버 치료가능 병원 비상 연락망 확보 및 신속동료구조팀(RIT) 가동 훈련도 병행했다.
전남소방은 동절기 산악 및 수난사고 등 구조대원의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현장을 찾은 최형호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동계수난구조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제주항공 참사 시 장기간 수색활동에 나선 구조대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