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 ‘주력’ |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식품비 및 운영비 지원금을 인상했다.
또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지원 등 질 높은 급식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트랜스 지방이 포함된 식품과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제공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급식을 운영하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과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2025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학교급식 운영계획을 수립해 보다 내실 있는 신학기 급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7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각급 학교의 영양교사‧영양사 및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2025 학교급식 기본계획·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슬기로운 급식 탐구 ▲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영양교사·영양사 전문성 강화 ▲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선도학교 운영 나눔 ▲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선도학교 운영 나눔 ▲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통해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