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 두드림 재활교실’로 에너지 충전·활력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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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희망 두드림 재활교실’로 에너지 충전·활력증진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 건강 회복에 기여

‘희망 두드림 재활교실’의 프로그램 간식(오란다)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저널]강진군보건소는 재활치료실 이용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희망 두드림 재활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 두드림 재활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근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 치료를 체험하고, 소근육 발달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재활 운동에 그치지 않고,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각 대상자의 재활 수준과 필요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현재 강진군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 대상자 수는 555명이며, 그중 70여 명의 대상자가 연간 1,550회 이상 재활치료실을 이용하고 있다.

‘희망 두드림 재활 교실’은 월 1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총 12회 150명이 참가했다.

‘희망 두드림 재활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강진군보건소 재활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희망두드림 재활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신체적 회복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자립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재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희망 두드림 재활교실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장애인 활력교실,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 이동물리치료버스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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