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중학생 30명, 미국 시애틀에서 꿈을 펼치다. |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4주간의 일정 진행되며, 미국 워싱턴주 타고마시에 있는 Sound Christian Academy와 Stadium High School에 각각 15명씩 배치되어 현지 수업을 수강한다.
이번 연수는 현지 학교 정규수업 참여와 현지인 가족들과 어울리며 생활하는 홈스테이 생활도 함께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과 서로간의 문화 교류의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시애틀과 타코마 일대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국제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어학연수 및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초등학생의 경우 2008년부터 뉴질랜드 어학연수에 총 278명이 참여했고 중학생은 2011년부터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가 추가되어 총 1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신안군은 2008년부터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경험과 성장을 담은 ‘청소년 어학연수 백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해외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