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
지난 3년간 설날 연휴 기간 해남군의 구급출동 건수는 평균 103.7건, 이송 인원은 45.7명으로, 일 평균 출동 건수는 20.7건으로, 작년 출동(20.4건) 대비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됐다.
이는 설날 연휴 기간 중 대규모 이동,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부주의, 졸음운전 등에 의한 교통사고,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고령 환자가 늘면서 자연스레 출동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통계에서 확인됐다.
연령으로 보자면 작년 설날 연휴 기간 이송환자(48명)을 분석한 결과 80대부터 70대 가 26명으로 이송인원에서 54%를 차치 할 정도로 높은 수치로 구급차를 이용 한 게 확인 됐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다중밀집 지역(터미널 등) 구급차(펌뷸런스)를 활용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다수이용시설 구급차 진·출입로를 확인 하는 등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설날 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고가 일어난다.”면서 “필요시 119신고를 통하여 구급대를 요청하고, 질병 상담도 가능하니 적극 활용 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