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5억 원을 목표로 지속 모금하며,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진도군에서 지정한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인건비로 사용될 것이다.
진도군 소아청소년과는 창군 이래 처음으로 2023년 6월에 개원했고, 현재까지 소아·청소년을 11,033회 진료했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으로 소아청소년과를 계속 운영해 인근 도시로 원정 진료를 받던 아이와 부모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서는 지정기부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의료 기반 시설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사이트에 접속해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하여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를 클릭 하면 된다.
또한, 가까운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도 기부할 수 있고,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