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10일 ‘2025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확대하기 위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연수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은 빛난다’를 주제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를 안내하고, 실생활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둔 ‘2025학년도 광주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교육과정정책팀 김귀연 교육연구사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인 ▲실생활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장애학생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유연성 확대 ▲더 깊이 알아보는 일상생활활동 신설 ▲특수교육 전문 교과 재구조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확대 ▲학교급별 개정 내용 ▲후속지원 등을 설명하고 총론 해설서 전반에 대한 강의를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원은 “연수를 통해 교육부 차원의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중점사항인 일상생활 활동의 적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설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관련 연수를 진행했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교육적 요구가 반영되는 학교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특수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