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읍 제4회 주민총회 성황리 종료, 지역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 |
승주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마을계획단을 꾸려 마을을 돌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하는 과정을 거쳐 마을사업을 발굴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를 포함해 총 656명이 투표에 참여해 매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2건, 주민역량강화사업 8건, 소규모시설사업 32건 등 총 42건의 사업에 대한 의안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으며, 사업비 6억 5600만원이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상철 주민자치회장은 순천시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며 수령 250년 이상 된 1억원 상당의 소나무를 기증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상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숙 승주읍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승주읍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