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디스테이션] |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로 중화권 최고의 청춘 스타로 이름을 알린 주동우가 신작 '테인티드 러브'로 돌아왔다.
'테인티드 러브'는 연인에게 사기를 당한 여자 ‘저우란’이 두 남자 ‘린즈광’과 ‘쉬자오’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주동우는 연인에게 상처받은 주인공 ‘저우란’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안개가 가득 낀 숲 속에서 ‘아창’이라는 인물을 찾는 ‘저우란’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아창’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허망하게 바닷가를 바라보는 ‘저우란’의 뒷모습 위로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주동우 주연이라는 문구가 뜨며 이번 영화에서 주동우가 펼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서 “날 속이는 거지? 널 사랑하게 하려고”, “진짜처럼 연기하면 누구든 속일 수 있어”처럼 의미를 알 수 없는 대사들로 과연 이들 중 진심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사람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편은 ‘날 사랑하게 만든 다음 칼을 꽂겠다’고 말하는 ‘저우란’에게 ‘반은 성공했으니 칼만 꽂으면 된다’고 답하는 ‘린즈광’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서로를 속이려고 하면서도 상대를 향한 애달픈 눈빛을 숨기지 못하는 인물들이 과연 영화 안에서 어떤 결말을 향하게 될지 기대감을 더한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대사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테인티드 러브'는 9월 19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