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조기 검진 |
이번 사업은 X-ray 촬영 후, 보건소 재활의학과 전문의 상담으로 이뤄졌으며 무안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검진 희망자 54명을 검진했다.
검진 결과,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11명의 학생은 개별 결과지와 함께 관내 정형외과 치료를 연계하여 체계적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했다.
무안읍에 거주하는 학부모 A씨는“딸아이가 스마트폰 사용 시 너무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하는 모습에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척추측만증 유소견으로 조기 발견되어 한편으론 다행”이라면서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한 번 더 검진을 해봐야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안군 관계자는“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에 대한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올바른 자세 유지와 건강한 성장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