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마을가드너와 지속가능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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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마을가드너와 지속가능 정원 조성

마을가드너 14명 양성…정원문화 전파 역할 수행

염화로꽃거리정비
[뉴스앤저널]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과정 중 하나로 ‘서구 마을가드너 양성과정’을 개설, 총 10회 정원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마을가드너 14명을 양성했다.

마을가드너는 꽃거리 정비작업과 더불어 생활 속 곳곳에서 정원을 조성하며 이웃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생활정원 조성에 참여하는‘우리마을 늘봄정원’사업 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정원 유지·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관내 교차로, 가로화분, 교통섬 등에 메리골드, 천일홍과 같은 가을꽃 8500본을 식재했으며, 특히 지난 26일에는 마을가드너 졸업생 등과 함께 지난 3월에 조성한 염화로 가로화분에 가을꽃 식재작업을 진행했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양성된 마을가드너들이 마을정원 유지관리에 봉사하고 주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하반기 마을가드너 20명에 대한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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