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과즙 팡팡’ 영암무화과축제 삼호읍서 열린다 |
영암군은 1917년 한국에서 무화과가 첫 재배된 시배지이고, 전국 생산량의 60%를 출하하는 무화과의 본고장이다.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과 그 일대에서 진행되는 올해 영암무화과축제의 주제는 ‘달콤한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이다.
6일 개막식과 축하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하고 달콤한 무화과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
축제 주최측은 무화과 시식회, 무화과 깜짝 경매 이벤트, 무화과 판매관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는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 무화과 가요제, 영암 문화 예술 프린지, 청소년 끼 페스티벌, 풍물패 공연, EDM 파티 등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인공암벽장 등 키즈존이 신설된다.
아울러 자이언트 무화과 플라워 포토존, 청년 플리마켓·푸드트럭, 농부장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홍윤 삼호읍문체위원장은 “영암무화과축제로 영암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