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보건소 |
시에 따르면 ‘같이운동 마을건강’ 관리사업은 지역주민이 마을별로 건강 소모임을 구성해 자율 걷기운동과 월별 건강 임무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4년 1월에 팀을 모집·확정하여 현재 돌산읍과 화양면, 남면 등 3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간점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하여 ‘같이운동 마을건강’ 참여자 200여 명의 신장·체중·체성분 등 체격검사와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 등 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검사 후 활동 전후 수치를 비교해 참여자의 체력 수준과 상황에 맞는 운동처방과 건강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교육 및 혈압·혈당 수치 알기,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마음건강 등 ‘주민인식개선 건강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점검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